살쪘다는게 남편한테 맞을 사유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주부에요.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케이스로 아이는 4살이구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솔직히 살이 조금 쪘습니다. 결혼전에도 날씬한 편은 아니었지만 임신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식욕을 참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아이가 까맣게 나온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먹고싶은거 다 먹었더니 살이 많이쪘어요. 막달엔 거의 98정도까지 나갔었으니깐요. 지금은 아이낳고 살이 다 안빠져서 계속 통통한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키가 여자치고는 큰편이라서 많이 뚱뚱해보이지는 않거든요. 몸무게 알게되면 주변사람들이 그정도로는 안보인다고하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75~80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결혼전에는 그래도 65는 안넘었는데 다 임신하고 찐살입니다. 문제는 남편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살을 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