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친구들한테 너무 실망스러워요
제가 다니는 학과가 되게 작아서 1학년부터 지금 4학년 졸업반이 될때까지 5명 정도가 엄청나게 친하게 지냈거든요. 다들 각자 성적관리 엄청하고, 뭐 방학때 연락 잘 안하고, 만나자고 약속하면 다들 일 있다고 너무 자주빼고 그러는 개인주의 심한 여대생의 전형들이지만.. 그래도 뭐 요즘 학생들 다 그러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전 동아리를 1년동안 빡세게 한 게 있어서 뭔가 단체생활할 때, 뭐든지 우선순위를 다르게 두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너무 개인주의 심한애들 보면 속으론 좀 못마땅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뭐라그러겠나요.. 걍 쟤네는 그런애들이다. 하고 살았죠. 그래도 대학교 4학년에 졸업할 때 되니까, 제일 편하고 오랫동안 남을 인맥이라곤 과 친구들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근데, 제가 오늘 교양 수업으로 음..